용인시, 학원 종사자 코로나19 PCR 검사 이행 여부 점검
상태바
용인시, 학원 종사자 코로나19 PCR 검사 이행 여부 점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7.08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관내 학원 종사자들의 코로나19 PCR 검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학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이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의 한 학원에 방문해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사진)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이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의 한 학원에 방문해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지난 7일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의 수학학원과 어학원 등 5곳을 방문해 시의 행정명령에 따른 학원 종사자들의 PCR 검사 이행 여부와 학원 내 방역 상태를 점검했다.

또 학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생의 안전을 위해 학원 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온 학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PCR 검사 행정명령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학원 종사자들이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검사는 오는 15일까지 처인·기흥·수지구의 3개 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며, 조치에 불응 후 확진 판정을 받으면 관련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 의 벌금 부과와 함께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까지 청구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