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14일,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설 명절 새마을부녀회가 판매한 김 수익금으로 추진하며,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 8명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100여 통의 고추장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대상가구를 선별해 전달할 예정이다.

장안구 윤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회원들의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부녀회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고추장만들기 봉사에 사용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려는 따뜻한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