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가 14일부터 7월30일까지 5만 4771개 사업체 대상 ‘2021년 경제총조사’를 방문·온라인 조사 병행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는 조사 기준일(2020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로 장안구 1만 1056개, 권선구 1만 5791개, 팔달구 1만 2729개, 영통구 1만 5195개 등 총 5만 4771개소가 대상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종사자 5명 이상 또는 연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규모가 큰 사업체, 생산 품목별 조사가 필요한 광업・제조업, 조사 자료와 행정자료 간의 차이가 커 조사 필요성이 높은 농림어업, 전기가스, 하수, 정보통신, 금융, 교육, 보건업이다.
또한 특정 산업 내 사업체 수가 적어 표본조사 적용이 어려운 산업, 무등록 사업체 및 무급 가족종사자가 있는 사업체 등이다.
표본조사 대상은 그 외 사업체이다.
방문조사는 조사요원이 16일부터 사업체에 방문해 사업체 기본정보와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사업 실적 등 37개 항목을 조사한다.
인터넷 조사는 6월14일부터 7월9일까지 24시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서 참여번호와 비밀번호 입력 후 조사표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는 콜센터(080-700-2020) 또는 장안구(031-228-5355), 권선구(228-6609), 팔달구(228-7134), 영통구(369-4661)로 문의 하면 된다.
시 괸계자는 "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경제총조사’ 시행.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특성을 파악하고, 국가 주요 정책이나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