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식품안전과 영양지식 등을 교육하는 체험형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이 지난 24일 오전 관내 혁신교육지원센터 3층에서 개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1억6천5백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오산시가 운영하는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은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 3층에 233㎡ 규모로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최웅수 오산시의장, 시의원, 유관단체 대표,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고자 경기도에서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며“이곳은 식생활 교육의 체험 현장으로 어린이들을 자연스럽게 건전한 식생활로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은 어린이의 건강, 영양,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테마별로 구성하여 다양한 영상물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은 건강 장보기, 깨끗하게 손 씻기, 가공식품 바로 알기, 녹색식생활체험, 나의 건강상태 알아보기, 몸속 미끄럼틀 등 7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체험을 마치면 올바른 식사와 운동 습관을 소개하고 IPTV 영상에 맞춰 건강 체조와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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