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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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영화동,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05.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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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해, 전문 기관의 상담과 치료 등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람을 뜻한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에 의뢰하여 진행한 이번 ‘생명배달’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 신호를 생생하게 보기 △자살사고 및 계획을 명확하게 묻기 △경청과 공감으로 배려 깊게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하여 달라지도록 돕기 등 4단계의 절차와 생명지킴이 역할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수료한 위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생명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진수진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주변의 자살 위험요인을 신속하게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며, 유익한 교육을 진행해주신 교육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제박 영화동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생명지킴이 교육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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