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2012년 청렴 경영으로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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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2012년 청렴 경영으로 '최고' 평가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3.01.0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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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대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종무식을 가진 지난 12월 31일 '중기센터 2012년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경기중기센터는 2012년 적극적이고 현장중심의 지원정책을 펼쳐 ‘201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관장 부분에는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가 31개 도내 기관장 중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아 최고 CEO로 뽑힌 바 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그동안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공동유아보육시설 운영 ▲탄력근무제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서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공공기관 대상 반부패 경쟁력 평가 결과 1등급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예비창업자를 위해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수출 단계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중점 지원

경기중기센터는 비용과 인력 등 사유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해외바이어 또는 전문무역상사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서도 저비용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9회에 걸쳐 수출상담회를 개최, 893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2천204개사에 1:1 상담을 주선한 결과, 9억9천6백만달러에 달하는 상담실적을 거뒀다.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통상촉진단을 구성해 총 12회에 걸쳐 해외에 파견, 1억9천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일궈냈으며, 특히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한 시장이 검증된 지역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도내수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확보 기회제공을 하기도 했다.

경기중기센터는 2012 G-Fair 뭄바이를 통해 2천167건의 상담과 1억5천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추진했으며, 올해 처음 개최된 2012 G-Fair 청뚜와 자카르타에서도 우수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G-FAIR’를 우리나라 최대의 중소기업 무역전문 전시회로 성장시키고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기여했으며, 특히 올해 ‘G-FAIR’는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 및 ‘G-산업디자인전시회’와 공동개최해 1천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 예비창업단계부터 창업성장기까지 단계별 체계적 지원 강화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의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는 창업지원에서도 높은 성과를 일궈냈다. 먼저 기술력이 우수한 예비창업고객 또는 창업 초기기업을 보육대상자로 선정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창업보육센터를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G-STAR 기업육성 프로젝트’는 선정기업 및 지원 부문을 지난해 14개사에서 올해 54개사로 확대했으며 참여 시ㆍ군 역시 4개 시ㆍ군이 확대돼 총 15개 시군이 참여했다.

우수 창업아이템과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ㆍ초기창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에 기여하는 ‘G-창업프로젝트’는 총 161개사가 사업자등록(창업)해 총 303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으며, 지적재산권도 208건 등록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 현장중심의 기업의견을 청취하고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재정위기, 선진국 경기 부진 등으로 수출 증가세 둔화 및 내수 위축 등으로 중소기업은 심각한 경영 애로를 겪고 있으나, 공급자 중심의 지원사업과 관계기관 간 연계부족으로 실질적 기업애로 해결이 다소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상담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하는 것은 물론 기업 SOS 센터 운영을 통한 현장방문 지원체제를 강화(도 및 시ㆍ군과 연계)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경영정보의 실시간 제공으로 중소기업의 정보수요 충족시켰다.

경기중기센터는 분야별 무료상담, 현장기동지원반 운영 및 현장간담회 실시하고, 기업 SOS 넷 사이트 운영을 통한 관계기관 협업 애로처리 했으며, 상담, 자문, 컨설팅 등 다양한 애로해소지원 프로그램 운영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의 창업상담과 컨설팅 및 정보제공, 교육, 자금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운영과 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해 소상공인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소상공인 창업지원과 소상공창업박람회참가, 사회적 기업ㆍ마을기업 지원 등에서 1천785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 경기북부기업 위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경기중기센터는 대부분 영세하고 전문인력이 취약한 북부지역 중소기업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북부지역에 많이 분포된 섬유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마케팅센터를 확대 운영했으며, 수출기반 정도에 따른 기업 맞춤형 해외 마케팅을 지원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온ㆍ오프라인 기업 접점 확대 및 정보제공 통한 영세 중소기업 애로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북부 시`군 해외시장개척단을 총 10회 운영해 2천5백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으며, 북부 해외전시회 단체관 운영은 총 7회 운영해 수출상담 2천245건(8천8백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찾아가는 수출학교 운영, 경기북부 수출입상담센터 운영, 유망가구기업 집중지원, 가구산업혁신클러스터 협의회 운영, 가구기술개발/판로개척지원, 경기섬유마케팅센터 운영, 가구ㆍ섬유산업 디자인개발사업, 경기북부 차세대 리더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했다.

뉴스퀵  윤청신 기자  www.newsquic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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