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W' 채널 개국 앞두고 '원더우먼' 거리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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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W' 채널 개국 앞두고 '원더우먼' 거리 프로모션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12.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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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리드하는 여성채널' KBS W가 채널 개국을 기념하기 위해 '원더우먼'과 함께 진행한 이색 거리 퍼포먼스가 연일 화제다.

오는 2013년 1월 1일 개국을 앞두고 있는 합리적`건강한 여성을 위한 신개념 여성채널 KBS W는 개국을 널리 알리고, 길거리의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 이번 거리 프로모션에선 원더우먼 복장의 미녀 10명이 ‘W 원더우먼을 응원합니다’ 라는 손피켓을 들고 강남, 홍대, 여의도, 상암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활보하며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거리의 행인들과 사진도 찍는 행동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추운 날씨 속에 곤경에 처한 여성들을 위해 무거운 짐을 들어다 주고, 목도리를 감아 주거나 지하철 계단에서 유모차와 캐리어 가방을 옮겨주는 등의 선행담이 인터넷을 통해 퍼져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실제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음이 불편한 한 할머니를 부축해주는 원더우먼을 목격한 글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KBS W의 관계자는 “원더우먼은 당당하게 삶을 리드할 줄 아는 여성들을 대표하는 인기 캐릭터다” 라며 “최근 여성경제활동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원더우먼 이야말로 KBS W가 지향하는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합리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성상’에 가장 잘 어울렸기 때문에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하게 됐다” 고 밝혔다.

한편 KBS W는 오는 1월 2일(수) 오전 여의도에서 KBS N 전 임직원과 원더우먼들이 함께하는 시무식을 진행하고 채널 개국을 기념하는 이색 거리 퍼포먼스 및 행인들에게 떡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거리행사도 함께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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