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신바람 박사' 황수관 연세대 외래교수 30일 별세했다.향년 67세
황수관 박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군포시 자택에서 갑작스런 호릅곤란 증세를 보여 서울 강남구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1시 급성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대구 교육대를 졸업한 후 10여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황수관 박사는 대구대와 경북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국민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경북대 의대 연구원 과정을 거쳐 1987년 연세대 의과대학 생리학 교수로 임명됐다.
황 박사는 SBS '호기심천국'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웃음을 통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온 국민들에게 알려 '신비람 박사'로 통했다.
유족은 부인 손정자(67)씨와 아들 진훈, 딸 진아, 명아씨가 있으며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월1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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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멘약을 말씀하신 것 때문에 위로가 됩니다. 천국에서 뵈올때까지 주님 품에서 편히 쉬세요. 주님의 평안이 유가족 분들과 친지들 대한민국 국민에게 임하시기를 빌며 위로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