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12년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시책’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중개관련 거래시장의 투명화를 통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2,207개소에 대해 직무능력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시민과 중개업 종사자 등 1,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교실’을 구청, 동주민센터, 수원보훈회관 등에서 열었다.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책자를 제작․배부하기도 했고 부동산 교실은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또한 시청과 구청에 부동산상담실을 운영해 민원인의 궁금한 사항을 즉시 해결했고, 정기적으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한 합동컨설팅을 실시해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주요시책에 대해 중개업 관계자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전 시․군․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시정 선진화 시책에 대한 2012년 중점과제에 대한 것이다.

윤수현 시 토지정보과장은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가 정착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