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자리 창출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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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자리 창출 우수한 성적 거둬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12.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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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2년 일자리창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각종 일자리창출 사업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2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시민밀착형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실직자에게 취업상담부터 상담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등에 대해 우수한 평을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을 받았다.

기존의 계층 및 분야별로 나눠진 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을 통합해 구직자의 참여의 폭을 넓히는 한편,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와 찾아가는 구인업체 발굴단 등을 운영해 4천5백여명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적인 운영을 했다는 평이다.

또한 시의 1인창조․시니어 비즈플라자는 110여 신규창업자를 배출해 사업화 지원액 12억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으며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2 전국 비즈플라자 성과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플라자는 청년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을 지원하며 세무, 회계, 연구개발, 제조, 유통 등 전문적인 창업컨설팅과 비즈멘토링 등을 제공해 2011년 3월 개소 이래 800여명 회원의 창업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가 시행한 ‘2012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군 평가’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등 24개 사업장에 7억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및 청년층 23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중심의 고용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화균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2013년에도 일자리창출 사업을 시정의 중점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를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의 일자리 역량을 부문별로 진단해 효과적인 일자리창출 성과를 확인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대한 2011년도 평가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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