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전국 무궁화 축제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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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전국 무궁화 축제 개최 확정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12.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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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전국 무궁화 축제 개최 확정ⓒ경기타임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푸른녹지사업소(소장 박흥수)에서 지난 8월 제22회 전국 무궁화축제를 개최한 데 이어 제23회 무궁화축제도 개최하게 됐다.

전국 무궁화축제는 산림청에서 공모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무궁화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참여를 통해 전 국민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무궁화의 확산과 보급에 기여하는 축제 한마당이다.

산림청이 전국 16개 시․도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3회 전국 무궁화축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원시가 올해에 이어 2013년 개최대상지로 선정됐다.

제23회 축제는 2013년 8월 중 청소년문화공원(수원시 인계동)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이는 공원에 청소년 문화센터가 위치해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시 조성한 기반시설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축제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기증목 무궁화 900주를 11월 중에 심어, 행사기간에 화려한 무궁화 꽃을 관람할 수 있게 준비했고, 청소년문화공원 주변에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또한 주요지점에 무궁화를 식재하고 사후관리를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무궁화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시민단체, 전문가 및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무궁화 심고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축제를 위한 시․군 협력체제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올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지는 행사인 만큼 행사규모를 확대해 수원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각종 전시 및 무궁화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시는 지난 8월에 열린 ‘제22회 전국 무궁화축제’에서 무궁화 분화 등 각종 전시행사와 무궁화 꽃 누르미, 사진콘테스트 등의 체험행사 등이 진행돼 12만여 명이 축제를 방문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개최로 다양한 무궁화작품을 선보였으며 염 시장, 노영관 시의회 의장, 산림청 차장, 시․도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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