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집 국공립분과 성금 1백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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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집 국공립분과 성금 1백만원 전달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12.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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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집 국공립분과우ㅣ가 곽상욱 오산시자에게 성금 1백만원 전달ⓒ경기타임스

오산시 어린이집 국공립분과(분과장 원정숙)는 그랜드웨딩홀에서 실시한 송년회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년회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국공립분과 회원 등 23명이 참석해 송년만찬과 그동안 회원들이 적립한 회비 중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이 거행됐다.

원정숙 분과장은“오산시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앞으로도 매년 성금을 모아 전달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의 약속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귀중한 성금을 정성껏 준비한 국공립 원장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오산시가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성장해 가는데 국공립분과가 모범적으로 견인차 역할을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시는 2013년에는 현재 준공된 시립오산 생명숲어린이집과 건립진행중인 시립 세마역어린이집, 시립 갈곶어린이집 등 모두 3개의 대규모 시설이 개원되면 세교지구와 인구가 가장 많은 대원동지역의 부족했던 어린이집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2014년까지 곽 시장이 공약한 국공립어린이집 30개소가 완료되면 오산시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수준의 국공립 비율이 확보되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 1백만원은 오산시 농아인협회에 백미 39포가 전달되어 관내의 어려운 회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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