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2012학년도 졸업식이 졸업생 92명을 포함해 축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이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월 2012년도 신입생으로 친환경농업과 22명, 마케팅CEO과 28명, 생활원예과 32명, 농산물가공과 32명 등 총 4개학과 114명이 입학하여, 매주 4시간씩 총 40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92명의 미래 농업인들이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썼다.
임태선(향남읍 거주) 졸업생은 “입학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했다” 며 “일 년 동안 유익한 교육과 뜻이 맞는 좋은 사람들은 사귀어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졸업소감을 말했다.
채인석 시장은 졸업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진 농업을 배우기 위해 1년여간 고생한 졸업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지역의 농업발전과 특히 고품질 농산물생산과 이를 결합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012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학과 관련분야 전문자격증휘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반을 운영, 총 18명이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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