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태교통추진단 본격활동 시작
상태바
수원시, 생태교통추진단 본격활동 시작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12.23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생태교통추진단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활동을시작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이 생태교통추진단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팔달구 신풍동 인근에서 생태교통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수원생태교통추진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생태교통추진단의 출범으로 ‘생태교통시범사업 2013’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생태교통사무국을 비롯해 총괄팀과 도시재생팀 등 총 11명의 민관합동 실무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생태교통추진단은 주민의식조사를 비롯해 각종 국제행사 연계 프로그램 등 국내·외 홍보 강화,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 생태교통분야 산업계, 통학계, 문화·예술계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생태교통추진을 위한 각종 기반조성과 기업유치, 이동수단 지원 활성화, 국제기구와의 협력강화 등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은 각종 규제로 낙후된 행궁동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교통 중심의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태교통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시민의 관심과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태교통시범사업은 내년 9월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원시와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유엔 HABITAT(유엔 인간주거계획)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미래 생태교통도시 재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교통부문 대안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