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남유종 선수, 박성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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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남유종 선수, 박성일 감독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2.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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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라인롤러연맹 최우수 선수 및 지도자 선정

▲ 남유종 선수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이 지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최우수 남자선수에 안양시청 소속 남유종(25), 최우수 지도자에 안양시청 소속인 박성일 감독(43)을 뽑았다.

남유종 선수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줄곧 국가대표에 발탁된 우리나라 인라인의 간판스타로 지난해 전국체전 1000m 우승과 함께 3000m 계주 한국신기록 달성으로 2관왕에 올랐고 중국 하이닝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1만m와 1만5000m, 1000m에서 각각 금ㆍ은ㆍ동메달을 땄다.

이 같은 성적은 오는 10월 열리는 중국 광동성 아시안게임에서 또 한 차례 메달을 쏟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일 감독은 2001년부터 7년 넘게 국가대표 코치직을 수행하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 지도로 우리나라를 인라인 강국 반열에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고 우리나라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데도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한인라인롤러연맹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헌신적 지도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선수 및 지도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0일 대한인라인롤러연맹 주관으로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려 남유종 선수와 박성일 감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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