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공무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와 도서관 운영비 등 1억7000여만원의 거액을 횡령한 사실이 들통나 직위해제 됐다.
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립중앙도서관 7급 공무원인 A씨(35.여)는 김포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학교운영비 7천만원을 빼돌리고 도립중앙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최근까지 공금 1억여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교육청은 A씨를 직위해제 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뉴스퀵 윤청신 기자 www.newsquic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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