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업지원센터, 양질의 일자리창출 성공적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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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창업지원센터, 양질의 일자리창출 성공적 출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12.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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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창업지원센터ⓒ경기타임스

수원시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5월 24일 개소해 6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기반 강소기업 육성의 양성소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창업지원센터가 개소 6개월 만에 매출 20여억 원, 137개의 일자리 창출, 82건의 지식재산권 인증, 7건의 벤처기업 인증, 4건의 사회적기업 인증, 14여억 원의 정부지원사업 수주 및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식재산권 82건 중 특허(33건)와 인증(30건)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고, 자금유치의 30%이상이 정부출연분이었으며, 특히 매출액과 고용면에서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입주기업들을 위한 성공적인 센터운영을 방증했다.

센터는 이외에도 최근 ESSE가 발명특허대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발명경진대회와 우수기술대전 등에서 12개 입주기업이 수상 실적을 올렸고 (주)디귿 등의 사회적기업이 개점 1개월만에 대량물량을 수주했다는 등의 내용도 전했다.

시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기반 청년․시니어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인프라 구축 및 창업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가 위탁을 맡고 있고, 기술지원, 경영지원, 행정지원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예비창업자를 위한 ‘여성친화 창업자문단’이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센터에는 시니어 33개, 청년 14개, 총 47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센터는 이들에게 사무공간 무료임대, 공동작업장 및 비즈니스 룸 등의 제공, 사업화 지원 및 기술경영 지원, 창업관련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시각화 부문에서 시제품 및 제품상용화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 부문에서 특허 및 실용신안 등의 인증, 마케팅 부문에서 박람회 참가 및 홍보물 제작 등 자금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4명의 박사급 전문인력이 센터에 상주하며 경영 및 기술지도를 통해 문제점 해결을 돕는 한편,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선명회계법인, 전자부품연구원 등의 우수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One-Stop지원서비스를 통해 입주기업의 보증지원, 창업자금지원, 회계 및 세무지원, 전문가 기술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외에도 향후 성장 및 사업안정화 단계에 있는 기업을 보육하는 POST-BI를 추진 중인데, 입주기업 중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술기반 창업기업에 대해 마케팅, 판로, 전문경영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화균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창업지원센터가 구 도심권에 생기를 불어넣어 지역상권 회복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며 “수원시가 창업성공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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