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초기 계약률 '선방'
상태바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초기 계약률 '선방'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2.12.07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에 참여한 3개 업체는 4~6일 계약을 진행한 결과 초기 분양률이 60%를 넘겼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역의 시범단지 사업은 최근 주택경기 침체가 극심한 수도권에서 순위내 청약 마감에 성공해 기대를 모았다.

인근 동탄1신도시를 비롯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30~40대 실수요자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수원·평택·오산 등 경기 남부권에서도 일부 수요가 있었다고 업체는 전했다. 서울·인천 등에 거주하는 계약자는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대원 칸타빌' 478가구는 70% 이상이 주인을 찾았다.

대원 손원표 분양소장은 "입지가 우수하고 분양가가 저렴한 데다가 5.3m 광폭 거실(전용면적 84㎡ A타입) 등 평면 설계에도 신경을 많이 썼기 때문에 화성시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계룡 리슈빌'과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도 초기 분양률 60%를 넘겼다.

1천689가구로 구성된 한화건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도 계약 첫날인 지난 5일 하루만에 63%가 팔려 초기 계약을 마감하는 오늘까지 70%를 돌파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