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황골주공 2단지 알콩달콩 수다방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8월부터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비누 화장품만들기, 성인 영어구연동화, 점핑클레이, 영어스토리텔링, 엄마 뜨개질모임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수용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그동안의 결과물을 주민과 공유하고 2012년 마을만들기의 운영에 대한 결과를 총평하며 주민의 의견을 수용하고자 준비된 자리이다.
작품전시를 보러 온 주민과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었고, 그 동안의 성취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작품발표를 관람한 이난호 동장은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마을만들기 단체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내년에도 이번 작품전시회 결과를 토대로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하여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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