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창립 11주년 기념 '메가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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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창립 11주년 기념 '메가 세일'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1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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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9만 9천원, 멜버른 18만 5천(편도,세금포함)

 

 

아시아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메가 세일을 11월 26일부터 1주일간 실시한다.

에어아시아는 2001년 12월 음악산업에서 활약하던 현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이 다른 동업자들과 함께 부채를 책임진다는 조건하에 항공기 2대뿐이던 말레이시아의 항공사를 1링깃(약 4백원)에 인수하면서 시작됐다.

그 후 11년간 1억 5천만 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나르며, 85개 취항지로 가는 160개의 노선과 항공기 115대(에어아시아 106대, 에어아시아엑스 9대)를 가진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했다.

이번 에어아시아 11주년을 기념하는 메가세일은 11월 26일 오전 1시부터 12월 2일까지 1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진행된다.

서울-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은 일반석이 9만 9천원부터, 플랫베드 프리미엄석이 35만 9천원부터의 특가로 예약이 가능하다.

또 쿠알라룸푸르에서 환승하는 주변 인기여행지가 싱가포르 13만 900원부터, 푸켓 16만 5,900원부터 등 이며, 말레이시아 내 휴양지인 랑카위 15만 8,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7만 900원부터 등이다.

특히 호주 경유노선을 골드코스트 18만 3,900원, 멜버른 18만 5,900원부터의 특가로 만나볼 수 있어 호주 여행을 계획하던 여행자에게는 무척 반가운 세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특가항공권은 인천출발 기준으로 세금을 포함한 편도항공권의 요금이며,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이번 메가세일에는 2013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한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엑스 대표는 “얼마 전 설립 5주년을 맞이한 에어아시아엑스와 곧 11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에어아시아 모두 승객들의 사랑 속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 왔다. 승객들이 합리적인 요금으로 보다 다양한 여행지로 여행할 수 있도록 에어아시아엑스를 포함한 에어아시아 그룹은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가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일본법인인 에어아시아 재팬이 서울-나리타 노선을 운항 중이며 11월 28일부터는 부산-나리타의 운항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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