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대학수학능력 수험생 수송 등 505건 편의 제공
상태바
경기경찰, 대학수학능력 수험생 수송 등 505건 편의 제공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2.11.08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경찰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8일 시험장 착오, 각종 사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험생에게 505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수험생 태워주기 464건, 시험장 착오자 수송 24건, 분실 수험표 찾아주기 9건, 환자 수송 1건 등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10분께 장염으로 성남시 분당 차병원에 입원해 있는 수험생 정모(18)군의 요청을 받고 정군을 순찰차에 태워 시험장인 분당고로 들여보냈다.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월곶농협 앞에서는 현금지급기 고장으로 교통카드를 충전하지 못해 당황해 하던 박모(18)군이 경찰의 도움으로 순찰차를 타고 18㎞ 떨어진 시험장인 김포고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우모(19)양은 수능 전날인 7일 집 주변에서 수험표를 잃어버렸다가 밤 10시19분께 경찰의 도움으로 되찾기도 했다.

경기경찰청은 이날 도내 275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 1천196명, 자원봉사자 1천265명, 순찰차 372대, 사이드카 133대를 배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