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무릎팍도사' 복귀 확정, 유재석 '해피투게더3'와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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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무릎팍도사' 복귀 확정, 유재석 '해피투게더3'와 진검승부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10.0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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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이어 MBC '무릎팍도사' 복귀가 결정됐다.

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11월 중순~말경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릎팍도사'는 '라디오스타'와 분리돼 목요일 고정코너로 방송된다.

이로써 강호동의 잠정은퇴로 지난해 10월 12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폐지된 '무릎팍도사'는 1년여 만에 부활하게 됐다.

강호동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2 '해피투게더3'의 목요일 예능프로 최강자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지난해 9월 '세금 탈루'의혹으로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은 지난 8월 SM의 계열의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복귀를 선언했다.

이후 팬들은 물론 방송계에서는 강호동이 어느 방송사의 어떤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느냐는 초미의 관심을 보여왔다.

강호동은 MBC '무릎팍도사' 복귀에 앞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복귀를 결정한바 있다.

자신이 하차뒤 붐, 박미선과 함께 MC로 활약해 오던 슈퍼주니어 이특이 이달 30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새롭게 개편되는 SBS '스타킹'으로 복귀해 다음달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강호동은 잠정은퇴를 선언한 후 자신이 참여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주)육칠팔'의 지분 및 지분 수익 전체를 기부하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육칠팔', '백정', '치킨678' 등 7개 브랜드와 전국 140여 가맹점으로 이루어진 '(주)육칠팔'의 강호동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33.3%로 돈으로 환산하면 약 1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에 앞서 2월에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자신 소유의 강원도 평창 땅을 모두 서울 아산병원에 기부하고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남부 수단에 '강호동 빌리지'를 건립하고 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자들을 돕는 등 기부와 선행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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