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사또전' 시청률, '착한남자' 2.2%로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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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사또전' 시청률, '착한남자' 2.2%로 추격
  • 윤청신 기자
  • 승인 2012.10.05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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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월 3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은 전국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와 시청률 격차를 2.2%까지 좁혔다. 이날 착한 남자 시청률은 15.1%였다.

'아랑사또'도 '착한남자'과 같이 지난 15회보다 시청률이 하락하였으나 하락폭이 0.4%에 그쳐 '착한남자'와의 격차가 줄어 든 것이다.

이는 3일 착한남자 방송분이 기록한 17.3%보다 2.2% 포인트 하락한 수치보다 적은 수치다.

'아랑사또전'의 막판 스퍼트를 지지하는 이유는 진전 있는 이들의 러브라인과 이제 본격적으로 후반부에 갈수록 미스터리가 풀려가며 흥미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까칠한 사또 은오역을 맡아 안정된 내면 연기를 펼쳐보이며 연기력 호평 받고 있는 이준기가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준기는 탁월한 캐릭터 분석 능력을 발휘해 까칠하면서 시크한 매력을 선사하는 한편 화려한 액션신과 로맨틱한 모습을 넘나들어 시청자에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해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이준기를 믿고 보는 시청자들로 13~4%대를 넘나들며 꾸준한 시청률을 내고 있으니 진정한 '고정층 가진 배우'라 할 만 하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는 아랑(신민아 분)이 생전에 주왈(연우진 분)을 구하기 위해 서씨부인(강문영 분)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과 더불어 최대감(김용건 분)을 단죄하기 위해 움직이는 은오(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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