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이 행복한 주택행정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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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이 행복한 주택행정 발 벗고 나선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9.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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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흥덕지구에 주택민원을 해결하ㄷ기위해 시민이 행복한 주택행정 발 벗고 나서고 있다.ⓒ경기타임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와 아파트 입주자 불편 최소화에 우선 역점을 두는 ‘시민이 행복한 주택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 일환의 하나로 흥덕택지개발지구 내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2009년 10월 준공)의 경우 주변 국도 42호선에서 발생되는 교통 소음으로 주민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9월 25일 김관지 도시주택국장 주재 하에 당시 사업시행자인 신동아건설(주) 및 택지개발 사업시행자 LH공사, 시청 관련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용인시는 용인시와 LH공사 등 관련기관과 TF팀을 구성해 민원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저소음 아스콘 포장,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에 대해 우선 논의했다. 또한 추후 주기적인 회의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민원 조기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90년대 초반 인구 20만 명에서 현재 인구 100만 명에 육박하는 거대 도시로 변했지만 주민 삶은 질은 그에 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양적 성장보다는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기울이고, 아파트 거주비율이 74% 이상인 점을 감안하여 공동주택 관리와 아파트 입주자 불편 최소화에 우선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용인시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건설.공급된 도시로 현재까지 345개 단지, 17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입주되면서 기반시설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국지도 23호선 수지~성남구간, 동백~마성 도로 등이 잇달아 개설되면서 용인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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