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시민 속으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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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시민 속으로’운영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9.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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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이 궐동 우남퍼스트빌 아파트단지를 차자아,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시민 속으로’운영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지난 27일 오후7시30분 곽상욱 오산시장은 궐동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단지를 찾아 시민에게 귀를 열었다. 

기존의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해오던 이동시장실을‘주민주거지 방문’으로 변경하여 시장이 직접 시민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열고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이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들과의 만남을 갖고“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여 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단순한 민원이나 일상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을 포함한 시장과 직접 대화가 필요한 민원, 정책 제안 등에 대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궐동 상인회장 강모씨(남)는“궐동 지역은 새벽장사를 하는 업소가 많고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오산시에서 순찰활동을 위한 지원이 가능한 것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질의했다.

이에 곽 시장은“궐동은 관심 대상지역이며 경찰서와 협의하여 순찰활동 강화와 CCTV 추가설치를 통해 지역치안을 확보해 나가겠다”며“세교지구에 U-City 통합운영센터가 내년 6월에 개소되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다”고 답변했다. 

또한“배달원을 이용한 순찰활동은 좋은 생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유럽 유로존 위기에 따른 글로벌 금융권의 비상, 대형유통업체들의 잇따른 지역상권 입점에 따른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몰락 등 지역 주민들의 허리는 펴질 날이 없다. 여기에 높은 사교육비, 감당하기 어려운 대학 등록금, 공공요금 인상 등 서민들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원과 건의 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빠른 대책 마련은 물론 시민들이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불편과 불만사항을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민선5기 3년차를 맞이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월 1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좀 더 시민곁에 가까이 다가서는 방법으로 개선하고자‘시민 속으로’를 지난 5월 오산동 소재 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보건서비스, 사회복지 상담운영, 일자리 상담운영 등으로 시민속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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