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37)이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민낯을 공개한다.
추석 특집으로 10월 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W'에서는 배우 장신영, 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 개그우먼 신봉선, 정주리 등과 함께 남태평양 말레쿨라섬에서 경험한 여전사 5인방의 정글 체험기가 방영된다.
한고은은 이번 정글체험에서 평소 화려하고 섹시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배우 이미지를 탈피하고 원주민들이 버린 썩은 카카오열매를 주워 먹고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는 등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예계 데뷔 최초로 생얼을 꺼리낌 없이 보여준 한고은의 당당한 모습에 제작진은 "역시 미녀는 용감하다"며 칭찬과 함께 "이렇게 안 꾸며도 되냐?"고 오히려 걱정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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