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 20일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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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 20일 첫 삽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9.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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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를 비롯해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제조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가 20일 첫 삽을 뜬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사업현장에서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안병원 경기도의원,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김포시의회의장, 건설사 임원과 지역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한다.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는 48만9,831㎡(약 14만8,000평) 부지에 2,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3년에 완공된다.

이곳에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분야가 들어서며, 단독주택, 지원시설, 주차장, 주유소 등 기타 시설용지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제2외곽순환도로로 검단I.C와 인접하고, 산업단지 최초로 단지 내 전선지중화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변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 등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많은 업체들의 수요가 예상된다.

경기도는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업체들의 입주가 완료될 경우 약 1,600여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하는 등 김포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계기로 건전한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해 김포지역 경제활성화 뿐 아니라 국토의 균형개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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