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의 날 맞아 숲태교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경기도, 산의 날 맞아 숲태교 프로그램 운영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2.09.0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신부들을 위한 숲태교 프로그램이 경기도에서 열린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제11회 산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산림교육원(남양주시 진전읍 장현천로 197)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사회 후원을 받아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숲태교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1박2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숲태교 세미나는 9월 15일 14시부터 산림청의‘숲은 행복입니다’특강,  한양대 박문일교수의 숲태교 이야기 강의, 숲에서 즐기는 태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희망자는 9월 12일까지 전화(02-332-2058)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1박 2일 숲태교 체험프로그램은 9월 15일 16시부터 숲을 매개로 해 걷기, 이야기, 소리, 향기, 명상과 체조 등의 숲오감 태교, 숲명상 태교, 자연악기로 즐기는 숲태교 음악회, 태담태교, 아침 숲 산책, 숲공예 태교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임신부 부부는 9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fclab.kr@gmail.net)로 접수완료 한 후 참가비 1인당 25,000원을 입금하면 된다.

접수는 모두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홈페이지(www.fclab.kr) 공지사항 또는 전화(02-332-2058)로 문의하면 된다.

도 산림과 관계자는 “산의 날을 맞아 도민에게 산림자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산림복지를 향상시키고, 숲태교를 통해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과 임신부의 참여를 당부했다.

"숲 태 교"

‘숲태교’는 건강한 태아와 임신부를 위해 숲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걷기, 이야기, 소리, 향기, 명상과 체조 등의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이며,

‘숲태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창하는 신체적(Physical), 정신적(Mental), 사회적(Social), 영적(Spiritual) 등 건강개념에 입각한 프로그램이며, 출생에서 죽음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체계’ 첫 단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