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대형마트의 할인경쟁이나 기업형 수퍼마켓(SSM) 가맹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공직자들은 매주 금요일 구청 홈페이지에 링크된 온라인을 통해 구매탄 시장을 이용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이해 동 주민센터 직원까지 포함한 영통구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또한 “온라인 장보기”는 구 매탄시장에서 취급하는 물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유선으로 신청하면 상인이 배달해주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연계되는 전통시장 장보기로 공직자와 시장상인들의 호응을 받음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1부서 1시장 친구만들기’, 전통시장 이용 15,000천원, 해피수원상품권 구입 18,000천원 그리고 어린이 전통시장 현장학습 체험 및 캠페인 전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구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재래시장을 이용 서민경제 안정과‘온라인 장보기’는 공직자에게는 시장까지 찾아가는데 필요한 시간절약과 번거로움을 해소할수 있다. 그리고 질 좋은 제품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고 시장상인들에게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며 활력을 되찾는 상부상조의 공통분모를 찾아낸 성공적인 시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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