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00억 돈벼락, '강남스타일'한곡으로 연예재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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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100억 돈벼락, '강남스타일'한곡으로 연예재벌 등극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8.2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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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남스타일'로 돈방석에 안게됐다.

지난달 15일 유튜브에 처음 공개한 '강남스타일'은 40여일 만에 조회수가 50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고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4일 오전, '강남스타일' MV는 전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50,204,530건을 기록하며 공개 41일 만에 5천만을 돌파했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7월 15일 공개되어 약 19일 만에 천만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1000만 건 돌파 이후 점점 기록 경신 기간이 짧아졌다. 2000만 까지는 8일, 3000만 까지 7일, 4000만 까지 6일, 결국 5000만 돌파까지는 5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대부분 새로운 MV가 공개되면 초기에만 큰 관심을 받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이후 수치가 줄어드는 것이 대부분인데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꾸준한 사랑을 얻으며 현재 무서운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싸이의 수익도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현재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의 가온 지수를 근거로 산출한 결과 싸이는 24일 현재까지 다운로드, 스트리밍, 앨범 판매 수익 3억 5000만 원을 더하면 노래 한 곡으로 약 8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강남스타일'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 싸이는 앞으로 최소 15~2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싸이는 또 지난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썸머스탠드 THE 흠뻑쇼'에 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약 3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외 현재 10여개의 광고를 진행중인 싸이의 광고 모델료는 4~5억 원 수준으로 40~50억 원 가량의 수익이 예상된다.

또한 '강남스타일'의 저작권료와 각종 행사 수익, 해외 판매 수익 등이 더해지면 최소 100억 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한편 싸이는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음악`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VH1의 생방송 'Big Morning Buzz Live'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소개하고 프로그램 진행자와 함께 장안의 화제인 말춤을 추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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