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는 용인 에버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의 경기도 주요 관광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8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관광지는 용인 삼성에버랜드로 1년간 658만4천여명이 방문했다.
임진각 관광지가 464만3천여명, 일산호수공원이 441만1천여명, 서울대공원이 350만8천여명, 경마공원이 302만5천명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랜드(188만명)와 캐리비안베이(139만3천명)도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테마파크와 공원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파주 허준선생묘는 1년동안 909명이 찾아 가장 적은 방문객수를 기록했고 오산 독산성 8천845명, 안성천문대 6천458명, 남양주 서호미술관 9천602명으로 역사유적과 박물관.미술관의 방문객수가 저조했다.
관광지 유형별로 체류시간을 분석한 결과 평균 체류시간은 테마파크가 428.3분으로 가장 길었고 해수욕장 등 해양생태자원 380.3분, 복합관광공간 378.7분, 공연장이나 촬영장이 344.8분으로 길었다.
반면 사찰은 180.4분으로 체류시간이 가장 짧았고 수목원은 206.6분, 역사유적은 214.5분, 안보자원은 233.0분으로 체류시간이 짧았다.
연령별 체류시간은 어른이 304분으로 길었고 청소년은 256분, 어린이는 187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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