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월초. 구갈중에 학교에 녹색 숲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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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월초. 구갈중에 학교에 녹색 숲 만든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8.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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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에 녹색 숲 조성 ⓒ경기타임스

용인시가 올해 하반기에 총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월초와 구갈중 등 2개 학교에 800㎡규모의 테마형 학교숲을 조성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에 녹지공간을 확보해 환경도 개선하고 생태교육 등 자연체험 교육장소로 활용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학교 숲이 조성되면 새벽, 저녁, 공휴일 등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기 때문에 지역주민을 위한 녹색 쉼터 역할도 한다.  

올해 2개교 학교숲 조성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9월에 공사 착수,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교정의 주변 환경을 반영해 수목을 식재하고, 친환경 자재로 숲길과 작은 쉼터를 만든다.  

신월초등학교에는 포켓쉼터, 현무암판석 포장 산책길, 등의자 등을 설치하고 느티나무, 둥근소나무, 청단풍,목련,자엽자두, 이팝나무, 산수유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구성중학교에는 포켓쉼터, 둥근소나무길, 고압블럭포장길 등을 설치하고 감나무, 청단풍, 왕벚나무, 산수유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포곡중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하는 등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총 77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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