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1초심판' 심경고백, "평생 잊지 못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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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1초심판' 심경고백, "평생 잊지 못할 사건"
  • 신정윤 기자
  • 승인 2012.08.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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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어이없는 오심으로 눈물을 쏟았던 펜싱 국가대료 신아람 선수가 당시 심경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멤버들은 지난 6일(현지시각) 여자 에페 단체전과 플뢰레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났다.

이자리에서 신아람 선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평생 잊지 못할 사건"이라고 말했다.

신아람 선수는 자신과 맞붙었던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 선수가 밉지 않냐'는 질문에 "하이데만도 그저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악감정은 없지만 심판 바바라 차르는 밉다"고 털어놨다.

신아람 선수는 또한 오심 사건 이후 특별상 수상에 대해 "준다고 해도 왜 주는지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선뜻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람 선수는 끝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언젠가는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아람 심경 고백 등 대표팀 선수들의 속내를 들어볼 수 있는 '불멸의 국가대표 in London' 특집 편은 오는 18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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