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80명 2박3일 한국민속촌 나들이체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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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80명 2박3일 한국민속촌 나들이체험 캠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8.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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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드림스타트 사업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재학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2박3일간의 한국민속촌 나들이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사업 가운데 전통문화체험 ‘우리것이 최고야!’ 프로그램으로 사업 대상 초등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집단 생활을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가정과 사회에 필요한 기본자세를 습득하고 건전한 청소년 상을 수립하도록 지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기간은 8월 9일~11일에 1차 캠프, 8월 16일~18일에 2차 캠프가 진행된다.  

캠프 참여 아동들은 민속촌 유스호스텔에 묶으면서 아동 권리교육, 아동안전교육 등의 특강을 듣고 민속촌 투어, 전통 공연 관람, 선비문화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신나는 물놀이, 캠프파이어, 야간공포체험, 민속촌 자율관람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캠프의 취지는 아동들이 사회적 존재로서의 기본생활 습관을 바르게 갖도록 지도하는 것”이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전한 청소년상을 수립하고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해 11월 행정타운 정문 입구에 드림스타트 센터를 개소하고 올해부터 본격 사업을 전개, 취약계층 아동 181명(0세~만12세) 을 대상으로 보육.건강.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필수 서비스 외에 드림 눈썰매장 체험, 생일케익만들기, 부모 교육,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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