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들이 도내 상습 정체구간을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경부·서해안·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1호·3호·6호·37호 등 주요 국도를 우회하는 도로를 경기경찰청 홈페이지(www.ggpolice.go.kr)에 팝업창으로 띄워 안내할 예정이다.

또 휴가철 주요도로와 우회도로 등의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교통정보전화(경찰청 1644-5000, 한국도로공사 1588-2504)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기경찰청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게재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보다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우회도로와 교통정보안내 팸플릿을 제작해 주요 교차로와 톨게이트 입구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갓길운전, 버스전용차로 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등 얌체운전행위에 대해 헬기 등을 이용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준법 운행을 당부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