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자원관리를 위한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방문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고자 60여명의 방문형 관련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예산은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보 공유 부족으로 공공과 민간이 법정 저소득 가구에 대해서는 중복 지원을 하는가 하면, 정말 지원을 받아야 할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정보 부족으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화성시는 그동안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복지관련 자원을 시에서 통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복지자원이 부족한 지역은 시가 뒷받침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중복지원 방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 방문형 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협력을 위해 방문기관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고~”를 슬로건으로, 화성시 무한돌봄센터와 복지정책과의 복지자원관리담당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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