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14일 만석공원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내 혈압, 내 혈당 바로알기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만석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만사모의 만석거 정화사업추진과 연계해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송죽동 건강한 솔대마을 만들기 추진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건소는 만석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혈액검사를 제공했고,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하며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옥연 건강증진팀장은 “현대인들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관리해야한다”며 “건강한 혈압과 혈당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