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1207/24859_14629_25.jpg)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2012 다문화가족 문화체험이 15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소재 소나기마을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인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을 위해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을 함께하며 가족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100여명은 소나기마을 황순원 문학촌에서 선생의 삶과 문학 정신을 배우고 국민소설로 사랑받아 온 소나기를 배경을 현실적 공간으로 재현해 놓은 곳에서 색다른 체험도 가졌다. 문학관을 둘러보고 소나기광장과 산책로도 걸었다.
특히 이날 점심은 임실치즈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를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 먹어 아이들이 호응이 컸다.
시는 결혼이민자 문화체험, 다문화가족 자녀 캠프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