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서부경찰서 주변 보행환경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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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서부경찰서 주변 보행환경 불편 해소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6.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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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서부경찰서 주변 보행환경 개선ⓒ경기타임스

인도가 없어 시민들이 주차된 차량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걷기에 불편을 겪었던 용인서부경찰서 앞 인도가 최근 정비됐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재문)는 용인서부경찰서 주변 인도개설공사(L=300m, B=2m)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최근 경찰서 개청, 아파트 입주, 상가 입점 등으로 보행자가 크게 증가하여 지난해 말부터 보행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기흥구는 총 1억 2천만 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그동안 단절되었던 인도 180m를 개설하였으며, 경사가 심하고 노후된 인도 120m는 보행자가 걷기 편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청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공사에 앞서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견을 경청하고 인도 폭과 경사율, 횡단보도 등을 보행자 중심으로 반영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도시 환경에 발맞추어 보행환경개선이 이루어져 주민으로부터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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