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동두천ㆍ광명ㆍ평택,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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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동두천ㆍ광명ㆍ평택,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2.06.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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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만 5세이상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무상급식을 2학기부터 중학교 2~3학년으로 확대한다.

또, 광명시는 중학교 3학년, 평택시는 중학교 2학년으로 무상급식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28일 경기도교육청 및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시비 2억여원을 확보, 올해 도교육청 대응사업 대상인 중학교 2~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써 동두천시는 중학교 1학년을 제외한 만5세 이상의 유치원생, 초ㆍ중학생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하게 됐다.

광명시도 제2차 추경예산에서 시비 4억5천여만원과 결식아동 및 초등학교 친환경 급식 지원 등에 쓰고 남은 도(道) 지원예산 1억6천여만원, 총 6억여원을 확보했다. 내년엔 전체 중학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택시의 경우 도(道) 지원금 9억6천여만원으로 그동안 초등학교와 중학교 3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던 무상급식을 2학기부턴 중학교 2학년까지 늘리게 됐다.

현재(6월1일 기준) 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초등학생은 모든 시ㆍ군에서, 만 5세 유치원은 24곳, 중학생은 23곳에서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중학생은 2개 시ㆍ군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7곳은 3학년, 13곳은 2~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무상급식 5개년계획 상 내년부터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자체 예산 사정에 따라 시행 시기는 각기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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