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자! 햇살 공부방"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성적이 우수한 수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행궁동 관내 저소득층 초·중학생에게 1:1로 학습지도를 해주는 것이다.
이날은 "학생선생님" 및 "학생", 그리고 행궁동 새마을문고회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설문조사 및 지난 한 달 동안의 활동에 대해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행궁동 새마을문고회는 문고회원 1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자신의 공부에도 바쁜데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가르쳐준 "학생선생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공부방에 참여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본인들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텐데, 이제 본인들 공부 즐겁고 열심히 해서 지식도 많이 쌓고, 좋은 대학도 갔으면 좋겠다."며 지금 열심히 준비해서 나중에 좀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서 이번에 '배워서 남주자! 햇살공부방'에서 우리아이를 도와준 것보다 훨씬 큰 도움을 베풀면서 살 수 있는 학생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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