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 오후 7시 제11기 용인시민대학 ‘파이팅! 4050 행복인생찾기’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평생학습 소외계층사업 일환으로, 퇴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인생100세 시대! 제2의 인생설계’ 강의를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위한 나의 일, 건강, 여가, 가족, 자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청 강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박관택 용인시 평생교육원장은 개강식에서 “교육생 모든 분들이 강좌를 통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출발할 힘을 키워 가시길 바란다”며 “인생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체계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들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