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지난달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친 ‘찾아가는 청렴문화 확산 컨설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용인 관내 초·중학교 141교에 근무하는 행정실장 및 주무관 2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컨설팅은 지역별, 직급별로 나눈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어 청렴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단 단장인 배진규 경영지원과장은 용인교육지원청의 2012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계획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각급학교 소속 교직원들에게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감사원 감사결과 등 교육계의 부정비리가 교육수요자의 불신을 가속화시키는 만큼 용인교육 구성원의 청렴의지와 실천 노력이 더욱 절실하며, 목민관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직원 스스로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여주기를 부탁하였다.
또한 이번 컨설팅에서 주요사업 및 부패 취약분야의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깨끗한 교육, 클린 교육을 정착하여 학생,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용인교육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