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가 올해 특수시책으로 '매력적인 도시건설을 위한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구는 국내 우수 건설현장 견학을 통하여 참신하고 특색있는 건설사례를 발굴하여 각종 시책업무에 활용하고 관습적으로 해오던 업무기준을 탈피하여 개인별 업무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월 견학 대상지는 세계5대 해상 사장교인 인천대교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3팀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1팀의 방문결과 인천대교는 주정차 및 보행 등의 행위가 금지되고 인천대교 종점부에 위치한 홍보관은 2월중 개관할 예정으로 현재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할 경우 홍보영상물 상영 및 시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방문팀은 인천대교와 함께 컴팩, 스마트 시티(인천도시계획관) 등을 방문했다.
인천대교 중앙통제실을 통해 21.38km 교량 모니터링 과정과 유사시 제설작업을 위한 대규모 염화칼슘 보관 창고와 다수의 제설장비를 비치한 준비성을 견학했다.
이들은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4층의 연면적 8,444㎡에 달하는 컴팩․스마티 시티(인천도시계획관)을 방문, 인천광역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관람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의 르네상스 거리, 디자인 거리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아름다운 하천과 공원을 방문, 실질적으로 시책적용이 가능한 건설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벤치마킹 할 계획이며 우수사례 등은 구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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