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장애학생과‘행복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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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장애학생과‘행복나눔 ’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6.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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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장애학생과‘행복나눔 ’ⓒ경기타임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12일, 장애학생 등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자 무법정사 부설 보육원 ‘용인청소년의 집(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을 방문하여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위문활동을 펼쳤다.

용인교육청의 위문활동은 장애학생 격려를 통해 학생들의 자립심을 키우고, 생활교사와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함으로써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용인청소년의 집은 장애우 및 일상생활이 어려운 유아․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21명의 학생 및 일반인이 생활하고 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원장 무봉스님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복지시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며 “용인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우리들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서현상 교육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학생들도 용인교육 가족의 한 구성원이며,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불편함이라고 여기고 극복할 자신감이 있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용인교육지원청은 이웃사랑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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