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배움.즐거움 있는 월례회의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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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배움.즐거움 있는 월례회의 호응 높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6.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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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배움.즐거움 있는 월례회의ⓒ경기타임스

용인시 기흥구가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과 공직자 창의적 사고능력 배양을 위해 매월 개최하는 월례회의를 직원 소양교육의 시간으로 운영한다.  

기흥구는 첫 시간으로 지난 5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180여명 직원 대상으로 열린 6월 월례회의를 직원소양교육의 기회로 활용, 용인시 최대 현안인 용인경전철 사업 현황 브리핑, 지역 주요인사 특강, 공무원 섹소폰 공연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시 경량전철과 이창홍 팀장이 용인경전철 정상화를 위한 사업 재구조화 내용, 이인영 前 용인문화원장의 ‘용인 역사문화 이야기와 공직자의 마음가짐’ 특강, 송준성 경기도청 사무관의 섹소폰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문 구청장은 “소양교육이 문화,역사,현안에 대해 전문적 소양을 갖춘 경쟁력 있는 공직자로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고품질 생활공감행정 구현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구정을 추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인영 前 용인문화원장은 기흥구 소재 할미산성의 역사적 가치,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가르친 공직자의 청렴결백 등을 강의하는 한편, 포은 정몽주 선생 묘소를 경기도기념물 제1호로 지정받은 과정, 경기도립박물관을 용인시에 유치하게 된 경위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업무자세를 강조했다.  

기흥구는 올 하반기 직원소양교육을 직원 상호간 이해 및 고충사항 사례 발표, 체험담 발표, 직장 동아리 공연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운영하는 한편, 각 업무 전문분야 외부강사를 초청해 행정업무 해결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다 창조적인 월례회의가 되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해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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