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회복 기대감, 해외시장 개척도 활기
부천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으로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투자사절단을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 잇따라 파견한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시는 1월과 2월 국제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수출 잠재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투자사절단을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 파견키로 했다.
아프리카 무역투자사절단은 지난 25일부터 2월 9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 지역을 파견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아시아 무역투자사절단은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지역을 파견할 업체를 오는 2월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 예정이다.
투자사절단은 각 지역에 수출상담회를 열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현지 바이어들의 신뢰와 관심을 제고, 시장개척과 함께 판로 확보의 발판을 삼는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관내 기업은 부천산업정보포탈(www.bizbc.or.kr 지원정책→지원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부천시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시 기업지원과(032-625-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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