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진 유방암투병 회상"수술후 피곤한 증상 없어졌다"
상태바
홍여진 유방암투병 회상"수술후 피곤한 증상 없어졌다"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6.02 0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54)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암을 극복한 의사들, 생존의 사투'라는 주제로 출연자들과 암 자가 진단법 등 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여진은 이날 "항상 피곤하고 낮잠을 자도 잠이 쏟아질 만큼 피곤했다"며 "처음엔 유방암 증상인 줄은 전혀 모르고 회춘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홍여진은 이어 "한번 잠이 들면 까무러칠 정도로 잠이 올 정도로 극도로 피곤한 상태였는데 수술을 받은 뒤 그런 증상이 싹 사라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여진은 앞서 2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7년째 유방암을 앓고 있다"며"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암환자 곁을 지키는 게 부담스럽다고 떠나가버렸다"고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홍여진은 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 전 여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