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최윤영 짝사랑 폭로에 홍당무, 유지혁 가명 폭로에 K.O
상태바
은혁 최윤영 짝사랑 폭로에 홍당무, 유지혁 가명 폭로에 K.O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2.05.30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최윤영이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짝사랑했다고 폭로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윤영은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초등학교 시절 저한테 러브레터를 보낸 친구가 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최윤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은혁과 그룹 JYJ 김준수와 같은 반이었다"며 "당시 친구들끼리 펠팔을 주고 받는 게 유행이었다. 은혁이 쓴 러브레터가 반 문집에 있어서 가지고 왔다"고 말해 은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윤영이 공개한 편지에는 "나는 지혁 이야 지혁이가 뭐냐구?..유지혁인데 그게 왜냐면 유승준의 '유', 은지원의 '지', 장우혁의 '혁'이 합체되 가지고 만들어진 나의 멋있는 가명이야"라는 문장이 들어있어 전 출연자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이 같은 폭로에 은혁은 얼굴이 붉어진채 무안해서 고개를 들지 못했고 MC 신동엽은 "이제부터 내 이름은 주양규다. 주병진의 '주', 최양락의 '양', 이경규의 '규'"라고 말해 은혁의 얼굴을 더욱 붉게 만들었다.

은혁은 이어 '정말 최윤영을 좋아했냐?'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한때 좋아 했던것 같다"고 시인 했다. 은혁의 대답에 MC들이 최윤영에게 '윤영씨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윤영은 은혁이 당시 인기가 많았다 편지에 '아이 러브 유'라 쓰지 않고 '아이 라이크 유'라고 쓴것 보면 어장관리를 한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최윤영 외에 김민, 아이유, 김영철, 강성연, 이종석, 천명훈, 오초희 등이 출연해 재미있는 사연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