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누군가 나에게 물어봅니다. '당신에게 있어 돈의 맛이란 과연 무엇인가요?' 뭔가 거창한 대답을 원하는 표정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강우는 이어 "나에게 있어 '돈의 맛'은 내가 열심히 밤을 새며 연기해 번 돈으로 사랑하는 내 참새 같은 아이 입에 맛있는 음식을 넣어줄 때 그 달콤함입니다"라는 덧붙였다.
김강우는 "그렇습니다. 나에게 있어 그 이상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나의 '돈의 맛'은 매일매일 항상 달콤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의 아내는 배우 한예진의 친언니 답게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김강우는 영화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에서 대한민국을 돈으로 지배하는 재벌 백씨 집안의 은밀한 뒷일을 도맡아 해가며 돈맛을 알아가는 비서 주영작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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